- 01 - The Oncoming of Day.mp3
- 02 - Somebody's Going Away.mp3
- 03 - May the Last Dance Be Mine.mp3
- 04 - Divided We Fall.mp3
- 05 - Vagrants.mp3
- 06 - The Stranger's Town.mp3
- 07 - Pavilion of the Luxuriant Trees.mp3
- 08 - The Oncoming of Night.mp3
- 09 - The Vacant.mp3
- 10 - Guest on Earth.mp3
- 11 - Death of the Century.mp3
- 12 - The Melevovant Chevaliers.mp3
- 13 - Scared, Bewildered, Wild.mp3
- 14 - Every Mortal Night.mp3
- 15 - September.mp3
Pål Waaktaar와 Magne Furuholmen가 몸담았던 밴드 Bridges ... 의외로 프로그레시브 락을 추구했다
팝 음악을 꽤 안다는 분들도 Bridges라는 밴드는 적잖이 생소한 이름일 듯 싶네요.
일단 노르웨이 출신의 밴드라고 하면 조금은 힌트가 되려나요?
노르웨이 출신 뮤지션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이름 a-ha.
트리오 a-ha의 멤버인 Pål Waaktaar와 Magne Furuholmen이 몸담았던 밴드가 바로 Bridges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읽고 앨범 커버를 보면 '아하' 하면서 이들의 모습이 새롭게 나타나지 않나요?
앨범 커버에 여러 명의 얼굴이 나타나고 있지만 Bridges는 4인조 밴드입니다.
<라인업>
Pål Waaktar - vocals / guitar
Magne Furuholmen - vocals / guitar / keyboards
Øystein Jevanord - drums
Viggo Andreas Bondi - bass
Bridges는 1980년에 데뷔 앨범 [Fakkeltog]를 발표합니다 (Fakkeltog의 뜻은 '횃불') .
음악을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Bridges는 음악적으로 Doors에게 큰 영향을 받았으며
프로그레시브 락적인 요소가 적잖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대중의 외면을 받아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결국 밴드의 해체로 이어지고 맙니다.
이 당시 Morten Harket은 Soldier Blue라는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Bridges의 두 멤버인
Pål Waaktaar와 Magne Furuholmen가 Morten Harket에게 손을 내밀어 a-ha가 탄생하게 되었죠.
뭐 ... a-ha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밴드이지만 2010년을 끝으로 음반 활동을 마감한 건 너무 아쉽네요.
2010년 디지털 싱글 <Butterfly, Butterfly (The Last Hurrah)>이 우리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었죠.
80년대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소녀 팬들을 설레게 했던 a-ha.
블랙 메탈의 강국인 노르웨이가 배출한 팝 스타 a-ha ... 유독 오늘 이들이 많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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